이것저것
동서울터미널 포장마차 6호점 후기
햎피
2022. 6. 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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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에 갔었는데 포장마차들이 여러개 있었다.
1호점부터 10호점인가?까지 있었는데 나는 6호점을 방문했다.
포장마차에서 먹는게 처음이라서 두근두근하면서 들어갔다.ㅎㅎㅎ
6호점 차림표다
뭘 먹을지 굉장히 고민이 됐었는데 떡볶이랑 곱창순대볶음을 먹기로했다.
저번에 티비에서 곱창의비밀 보고 곱창을 못먹게 됐었지만 거의 4,5년이 지나고나니 기억이 희미해졌는지 이제는 조금씩 먹고있다.
가격은 그냥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가격이랑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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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가 나왔다. 그릇 위에 비닐호 덮어져서 나왔다. 이것이 바로 포장마차 감성?!?! 떡볶이 양념이 매콤하면서 달면서 걸쭉했다. 소주 마시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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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곱창순대볶음이 나왓다. 양이 어마무시하다.. 남자친구랑 둘이 먹었는데 다 못먹고 남겼다..
그리고 곱창은 아주 깨끗하게 씻겨진 것 같은 느낌이 정말 강하게났다 ㅎㅎㅎ
당면도 넘 맛있었다. 역시 소주와 함께 먹으니 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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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소주가 너무 독한느낌이라서 잘 못마시겠다.
근데 소주중에서도 진로는 좀 더 달고 깔끔한 느낌이라 그래도 조금은 들어간다.
그리고 이 파란색 투명 병이 주는 느낌이 초록색 소주병보다 안독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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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은 기본 서비스인것 같다. 국물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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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너무 더웠다. 저녁 5시?6시 쯤에 갔는데 해가 아직 지지 않았을때라 더웠던 거 같다. 그래도 땀흘리면서 먹었지만 맛있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덥지 않을 때 다시한번 방문해야겠다.
포장마차의 감성을 다시한번 느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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