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를 거의 1년째 구독중이다!
1년동안 구독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고,
밀리의 서재의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1. 최고의 장점! 책을 마음껏 읽었다가 그만 둘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책 하나를 꾸준히 읽지 못한다. 이책 저책 기웃기웃 거리면서 본다. 책 하나를 30분 읽었다가 재미없어지면 다른 책을 15분 읽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식이다. 그런 사람들한테 밀리의 서재는 천국이다! 약 만원만 내고 책을 볼 수 있으니까 한달에 한권 이상 보는 사람들한테는 이득이 될 수 있다.
2.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버스에서 잠깐, 이렇게 자투리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다.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으면 1주일에 세네권은 거뜬히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원래는 자투리시간에 인스타나 페북을 봤었는데, 보면서도 내가 왜 이걸 알아야하나 싶은 정보들이 정말 많았다. 연예인들 가십거리라던지, 별로 안웃긴 글들이라든지... 물론 재미난 글들도 정말 많기는 하지만 인스타의 문제점이 하고나면 머리에 남는게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런 시간을 줄일 수가 있다! 그래서 조금 더 시간을 생산적으로 사용 할 수 있고, 거의 휴대폰 중독인 사람들도 휴대폰 키자마자 밀리의 서재 들어가는 것을 습관으로 들인다면 휴대폰 중독이 오히려 좋은 점이 될 수도 있다.
3.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라고 한다. 나도 성공에 한발짝 가까워지는 느낌! ㅎㅎㅎ
여러 책들을 봐도, 유튜브를 봐도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책읽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한다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으니 좋다!
이상 장점이었다.
단점은.. 음...
1. 어떤 책들은 오디오책만 나와있다.
나는 오디오 책을 거의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들을때는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읽고싶은 책이 오디오만 제공했을 때는 정말 짜증이 났었다. 예를 들어서 켈리최의 웰씽킹을 너무 읽고 싶었다. 그런데 오디오북만 제공해서 못읽었다... 그리고 유튜버 드로우 앤드류의 책도 오디오북만 제공해서 그 책은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었다,,ㅠㅠ 왜 오디오북만 제공하는건지,,,,,
2. 이건 단점이라 하기는 그렇지만, 책을 넘기는게 불편하다. 볼륨키로 넘길수는 있지만 그래도 불편...
터치를 해서 넘길 수도 있지만,,, 휴대폰에서 손을 떼고 책을 넘길 수 있으면 좋겠다.
이상이다!
이변이 없는한 계속 밀리의 서재 구독할듯~
이렇게 통계도 내준다..!
책을 엄청 많이 읽은것 같지만.. 읽다만 책들이 절반 이상이다....
근데 어쩔 수 없다.. 읽기 싫은 책을 계속 읽을 이유는 없으니까..!!
원래는 매일매일 한권씩 읽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하지만, 매일 한권은 조금 무리인 듯 싶어서, 일주일에 두권 이상 읽기를 목표로 잡았다.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독후감을 쓰거나, 읽고 느낀점을 적어야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실 나는 읽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 그냥 읽으면 되니까..!
그런데 글을 쓰는 것은 어렵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정리해야하기 때문이다.
독후감을 일기처럼 아무 생각없이, 쓰고싶은대로, 쓰고싶은 순서로 써도 될까?
나는 글을 쓸 때 항상 이런 사소한 고민들을 한다,,,,,
그래도 안쓰는 것보다는 쓰는게 훨씬 나을 것이다,,,,
앞으로는 독서 후기도 블로그에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