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감자빵 후기

언니가 감자밭 매장에서 감자빵을 사왔다.
감자밭 일년 매출이 200억이라고한다..
춘천에서 가장 성공한 음식점(?) 카페(?)가 아닐까 싶다.
감자밭 포장지다.
귀여운 감자감자~~
글씨체도 삐뚤빼뚤하니 귀엽다

감자빵이 들어있는 봉투

설명서도 있다

밀가루가 하나도 안들어간 글루텐 프리 제품이다.

그릇에 담아놓아봤다. 진짜 감자같이 생겼다

맛은 세가지 맛을 샀는데
오리지널 맛은 그냥 감자 으깬 것이 들어가있고
치즈맛은 으깬감자+굵은치즈
토마토맛은 바질+토마토+으깬감자가 들어있다.

감자전분으로 겉을 만들어서 떡처럼 쫄깃쫄깃하다. 그리고 속에 으깬 감자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니 목이 안막혔다.

사람 입맛이 정말 다른가보다.
나는 치즈맛이 가장 맛이있었는데 언니는 치즈맛이 이상하고 토마토가 가장 맛있다고 했다. 바질향과 감자 그리고 토마토의 조화가 아주 잘 이뤄졌다고 그랬다.
그런데 할머니는 오리지널맛이 가장 맛있다고했고 토마토맛은 이상하다고 했다 ㅋㅋㅋ

사람들이 가장 무난하게 느낄것은 아무래도 오리지널 감자 맛인 듯 하다.

토마토와 치즈는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것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