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m 앱 후기

calm 앱을 사용한지 벌써 2개월이 되어간다. 아침에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명상을 하고, 잠자기전에 이완명상 같은것을 한다. 처음에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사용을 했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많이 치유가 되었다.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어 말해보겠다.

장점:
1. daily calm이 매일 업데이트된다.
데일리캄은 10분내외의 짧은 명상 프로그램이다. 매일 다른 주제로 명상이 업데이트되어서 아침 명상을 할 때 사용한다. 내가 calm을 쓰는 주된 이유이다.

2. 명상 컬렉션
추천 컬렉션이 있어서 상황에 맞게 명상을 할 수 있다. 나는 주로 코딩을 하는데 집중이 안될때는 집중력 향상 명상을 하곤한다.

3. 배경음악
코딩할 때 들을 수 있는 배경음악이 있다. 기차소리같은 백색소음이라서 집중도 잘되고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

4. 한달동안 어떤 명상을 했는지 볼 수 있음
프로필 탭에 가면 한달동안 어떤명상을 했는지 볼 수 있다. 그리고 빠진날도 보여서 매일매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된다.

단점 :
1. 가격
나는 첫 두달은 월구독을 했다. 한달에 12000원인데 좀 비싼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 20분정도 듣는데 한달이면 600분이니까 10시간.. 이렇게 생각하면 커피 두잔값이니까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긴한데 그래도 처음에 들었을때는 허걱했다.

2. 처음 들어갈때 답답함
일부러 이렇게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앱에 들어갈때 아래 화면이 나온다. 10초정도 기다려야하는데 굉장히 답답스럽다.. 빨리 명상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느린거야!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뭔가 웃겼다. 명상하려는 사람이 성격이 이렇게 급하다니 ㅋㅋㅋ

3. 콘텐츠
매일 데일리캄이 업데이트 되기는 하지만, 양이 그래도 적은것 같다. 영어로도 제공되는데 나는 명상을 영어로 하고싶지는 않아서...ㅎ calm 앱이 얼른 성장해서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나는 일단 단점보다는 장점들이 더 많아서 calm 앱을 사용한다. 이번 6월 부터는 1년 정기구독으로 결제했다. 1년구독하니까 좀 할인해줘서 59000원이다. 명상을 하면서 마음도 평안해지고 나자신에 대한 이해, 대화를 하게되어서 계속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명상 가이드 선생님들 목소리가 너무 좋다! ㅎㅎㅎ

이상 calm 어플리케이션 후기였습니당